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전 남편 살해 30대 “주검 해상 유기” 진술…해경 수색

등록 2019-06-03 14:37수정 2019-06-03 16:28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여객선에서 해상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해 해경이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이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수색을 요청했다.

경찰은 공문을 통해 해경에 “피의자 진술에 의하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 출항 완도행 여객선 선상에서 (피해자 시신을) 바다로 유기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의자 A(36·여)씨는 지난달 28일 제주항에서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갔다.

이에 해경은 함정 등 총 6척을 동원해 제주∼완도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가 탔던 여객선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영상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지난 1일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