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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남은 실종자 2명 중 1명?…다뉴브강서 시신 1구 수습

등록 2019-07-05 21:13수정 2019-07-05 21:17

탑승객 확인 땐 실종자 1명만 남게 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 만들어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장소에 켜져 있는 촛불.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 만들어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장소에 켜져 있는 촛불.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5일(현지시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이날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을 발견했다.

신속대응팀은 이날 발견된 시신이 지난 5월 29일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승객이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힌 뒤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다.

33명 중 7명은 구조됐으나 24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1명 신원 확인 중) 상태에 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1명만 남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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