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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영상+] ‘10년 검찰 출입’ 기자가 본 ‘윤석열의 모든 것’과 청문회 전망

등록 2019-07-07 14:18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 중 좌천
이후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으로 재기
연이은 파격 승진 끝에 검찰총장까지

▶영상 유튜브로 보기 : youtu.be/lgX9D-NfmjI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6년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은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 도중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등으로부터 받은 수사 외압을 낱낱이 폭로했습니다. 이후 한직을 전전하던 그는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으로 활약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그는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내 핵심 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난달에는 기수문화가 철저한 검찰 조직에서 선배·동기 30명을 모두 제치고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법조계에서 ‘파격에 또 파격 인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윤 후보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나서는 윤 후보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법조 출입 경력만 10년에 이르는 이춘재 <한겨레21> 기자가 그동안 보고 듣고 느낀 윤석열의 모든 것을 풀어놓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출연 이춘재 장필수 기자

기획 장필수 기자

촬영 박윤경 기자

편집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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