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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자발찌 차고 8살 아동 성폭행 시도한 50대 체포

등록 2019-07-11 10:00수정 2019-07-11 10:01

성폭력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한밤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 옆에서 자고 있던 8살짜리 여아를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5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엄마와 함께 잠을 자고 있던 B(8)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A씨는 아동을 성폭행하려던 중 잠에서 깬 피해 아동 어머니의 목을 조른 혐의도받고 있다.

그 사이 B양은 1층의 이웃집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채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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