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광주발 SRT, 고장으로 지연…서울교통공사 응시생들 시험 못봐

등록 2019-08-24 16:44

광주송정역 들어서는 수서고속철(SRT).  광주=연합뉴스
광주송정역 들어서는 수서고속철(SRT). 광주=연합뉴스
광주발 수서고속철(SRT)이 고장으로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면서 수험생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4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 광주 송정역을 출발한 604 열차의 ‘자동제어장치’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자동제어장치는 선로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열차를 자동으로 멈춰 세우는 시스템이다.

승무원과 기관사 등이 정비를 마치고 다시 열차를 출발시켰지만, 전북 정읍역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SR 측은 해당 열차의 운행이 불가하다고 판단, 이날 오전 8시께 익산역에서 승객 202명을 비상 열차에 옮겨 태웠다.

이에 따라 당초 오전 8시 21분 도착 예정이었던 이 열차는 1시간 10분가량 늦게 수서역에 도착했다.

604 열차에 탑승했던 서울교통공사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은 결국 시험장에 입실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이 서울교통공사에 이런 사정을 알렸지만, 시험은 예정된 시각에 치러졌다고 SR 측은 전했다. SR 관계자는 “현재 자동제어장치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승객들에게는 열차 지연확인서를 발급하고 운임 전액을 환불해주는 등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