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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추분’ 태풍 영향 벗어나…낮 최고 25도

등록 2019-09-23 00:31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인 추분(秋分)이자 월요일인 23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도 중심 지역은 아침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은 새벽부터, 동해안은 아침부터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최대 순간풍속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은 시속 125∼160㎞, 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 지역은 시속 180㎞ 이상 되겠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기 승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7.0m, 동해 앞바다에서 2.0∼7.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5.0m, 남해 1.0∼8.0m, 동해 2.0∼8.0m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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