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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태풍 ‘타파’ 온대저기압으로 변해…전국 흐리다 점차 맑아져

등록 2019-09-23 13:58수정 2019-09-23 16:19

지난달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달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남부지방을 강타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사라졌다. 전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가 23일 오전 9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270㎞ 부근 바다 위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갔다.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이날 오후 중부지방과 전남·전북 지역부터 맑아져 24일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일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봤다. 다만 경상도의 경우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1∼2℃가량 쌀쌀하다. 24일에는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2∼5℃ 이상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이 가열돼 낮 기온은 올라간다. 이 때문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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