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3일 제15회 경암상 수상자로 인문·사회 부문에는 이근 서울대 교수(경제학부)가, 자연과학 부문에는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물리학과)가 선정됐다. 생명과학 부문에는 황철상 포항공과대 교수(생명과학과)가, 공학 부문에는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 특훈교수(에너지·화학공학부)가 뽑혔다. 시상식은 11월 1일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열리며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준다.
◇ 임방울국악진흥회는 23일 국악 신인의 등용문 ‘제27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대목'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 코트라는 새달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에 배우 하지원과 그룹 세븐틴, SF9을 위촉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위촉장을 받은 홍보대사들은 새달 17일 개막식을 비롯해 티셔츠 판매 수익금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다.
◇ 삼정KPMG는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열었다. 5기 자문교수단에는 정다미 명지대 경영대 교수가 새로 위촉됐고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경영학부), 송옥렬 서울대 법과대 교수, 지현미 계명대 경영대 교수가 연임됐다. 내년 8월까지 경영·회계·법률 등의 자문을 맡는다.
◇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3일 제216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부문에 <광주일보> ‘극일, 경제독립… OK 대한민국 NO 아베' 등 4편을 선정했다. 경제사회부문은 <아주경제> ‘중 ‘금리장성' 낮췄다…독 ‘재정장벽' 허문다', 문화스포츠부문은 <부산일보> ‘잘 듣는 약', 피처부문은 <한국일보> ‘재개발, 꼭 이렇게 해야 하나요'가 뽑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25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편집권 독립과 올바른 신문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신문법 개악 10년, 신문법 개정을 말하다' 정책토론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신동근·우상호 의원실, 한국언론정보학회도 공동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편집 자율과 올바른 신문지원을 위한 신문법 개정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 전숙희추모위원회(위원장 김남조)는 23일 제9회 전숙희문학상에 방현희의 <함부로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새달 11일 서울 중구 동호로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린다.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고 최우석 전 <중앙일보> 주필의 자녀 최진혁(51)·경원(49)씨가 물려받은 유산 10억5400여만원을 기부했다. 최 전 주필은 1962년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경제부장과 편집국장, 주필을 지냈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과 사장·부회장도 지냈다. 기부금은 기부자 조언에 따라 지원사업을 하는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 5호로 운영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자립·장학 사업에 쓰인다. 기금 이름은 두 자녀의 뜻에 따라 부모와 함께 자라온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추억을 담은 ‘구산기금'으로 정해졌다.
◇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23일부터 4박5일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58명의 중국 상하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지원한다.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백범 김구의 피난처,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등을 탐방하며, 항공료와 숙박비 모두 지원한다.
◇ 한국장학재단·교육부는 24일부터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고교생을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3일 호반건설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고, 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했다.
◇ 부산박물관은 23일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이 사용했던 유물을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았다. 1940년 모델인 언더우드 타자기와 1948년 11월 프랑스 파리 언론교육훈련센터에서 열렸던 세미나에서 선생이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논문 등 43점이다. 이 유물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 특별전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에 전시되기도 했다.
◇ 대한적십자사·한국상담학회는 20일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국민 심리지원 활동과 상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인적·지적 자원공유, 교육, 연구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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