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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봉화서 관광열차 탈선…영동선 영주∼강릉역 열차운행 중지

등록 2019-10-03 07:08수정 2019-10-03 09:40

“인명피해 없어, 폭우로 선로 토사 유입 원인”…긴급 복구작업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영동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오전 3시 36분께 경북 봉화군 봉성면 영동선 봉화역∼봉성역 사이 선로에서해랑 관광열차 4206호(전체 10량)의 기관차와 객차 등 2량이 탈선했다.

열차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지난 2일 오후 8시 35분 경북 청도를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0분 강원도 정동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탑승자들은 무사히 대피 후 코레일 측이 마련한 버스 편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완전 정상화 때까지영동선 영주∼강릉역간 상하행 열차 운행을 중지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시 16분께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A(66)씨의 집이 무너지면서 A씨 아내(59)가 매몰돼 사망했다. 오전 0시 46분께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도 주택이 붕괴하면서 A(72)씨 부부가 매몰됐다.

119구조대가 A씨 아내(69)는 구조했으나 A씨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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