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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독도 헬기 추락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은 없어

등록 2019-11-05 08:43수정 2019-11-05 09:53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해군 청해진함 수중무인탐사기(ROV)에서 촬영한 추락 소방헬기 꼬리부분(tail boom). 해군 제공 연합뉴스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해군 청해진함 수중무인탐사기(ROV)에서 촬영한 추락 소방헬기 꼬리부분(tail boom). 해군 제공 연합뉴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발생 엿새째인 5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 작업이 이어졌지만 이미 수습된 2명 외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해경과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수중 수색을 재개한 뒤 조명탄 300여발로 사고 해역을 밝혀 야간작업을 벌였다.

해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계기관의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을 동원했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수색 당국은 전날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14m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서 헬기 꼬리 날개 부분을 발견했다.

해군은 여기에 블랙박스와 보이스레코더(음성녹음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헬기 꼬리의 위치가 파악된 만큼 무인잠수정(ROV)으로 먼저 실종자부터 수색한 이후 꼬리 날개 부분을 인양할 계획이다.

해군은 꼬리 날개를 인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동체를 인양하는 것과 비슷하게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헬기 동체와 잔해가 잇따라 수거되면서 사고 원인 조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현재 포항항에 보관된 헬기 동체를 조만간 김포공항으로 옮겨 정밀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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