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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저무는 2005…시름도 거둬 가다오

등록 2005-12-29 20:06수정 2005-12-29 20:06

다가구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택가에 2005년 막바지 어둠을 밝히는 불이 하나둘 들어오고 있다. 올해는 계층·지역·소득간 등 부문별 양극화가 심화돼 서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한국은행 등에서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5% 이상으로 전망하는 등 낙관적인 예측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006년에는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처럼, 공들인 성과를 고루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 십자필터를 써,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가며 6장의 사진을 찍은 뒤 이어붙였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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