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수처 설립준비단 공식적인 활동 돌입

남기명 준비단장에 위촉장 수여하고 현판식 가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립준비단이 10일 오전 발족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단장 위촉식과 준비단 현판식이 열렸다.

정 총리에게 위촉장을 받은 남기명 준비단장은 “공수처 설립으로 공직 사회의 특혜와 비리를 근절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오는 7월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필요한 조직·인사·예산을 준비하고, 공수처 규칙·대통령령 등 후속 법령 정비, 청사 마련 등의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 현판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남기명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준비단장 위촉식에서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전 법제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준비단장 위촉식에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에 위촉된 남기명 전 법제처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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