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속보] 중국 다녀온 30대 남성 돌연 숨져…코로나19 확인 중

등록 2020-02-18 14:55수정 2020-02-18 16:17

18일 오후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의 음압 병동의 문들이 굳게 닫힌 가운데 의료진만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의 음압 병동의 문들이 굳게 닫힌 가운데 의료진만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중순 중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18일 돌연 숨져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중이다.

관악소방서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서울 관악구에 사는 30대 후반의 남성 ㄱ씨가 갑자기 심정지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는 곧바로 ㄱ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ㄱ씨는 심폐소생술로도 깨어나지 못하고 오전 10시30분께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중순 사흘간 중국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현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관악소방서 관계자는 “폐 출혈 흔적이나 폐렴 증상은 따로 없었다. 신고한 보호자도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과 접촉한 가족, 경찰관 등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처가 이뤄진 상태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