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울고검 “시즌2 투표 사기죄 검토…프로듀스101 추가 수사하라”

등록 2020-04-21 16:46수정 2020-04-21 18:55

“시즌2 투표 사기죄 검토해야”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방송 장면. 엠넷 제공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서울고검이 21일 <엠넷>(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순위 조작 사건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서울고검은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최종회의 사전 온라인투표와 생방송 유료문자투표를 조작한 행위가 사기에 해당하는지 추가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프로듀스101의 피디였던 안아무개씨 등 제작진을 시즌3와 시즌4의 유료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사기)로 기소했다. 서울고검의 재기수사명령에 따라 검찰은 시즌2 최종회의 온라인 투표 결과 조작 정황에 대해 추가로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순위 조작 의혹은 지난해 7월 <프로듀스X101>에서 유력 연습생들이 탈락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경찰과 검찰은 안씨 등 프로듀스101의 제작진들이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최종 데뷔조 명단을 임의로 바꾼 사실을 확인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제작진에게 유흥업소 등에서 수차례 향응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로 연예기획사 관계자 4명도 함께 기소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