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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시위진압 전·의경 대신 직업경찰이

등록 2006-01-15 20:09수정 2006-01-15 23:21

경찰청, 올안 시범실시
“전·의경엔 이름표 달게”
경찰청은 15일 전·의경이 맡던 시위대응을 직업 경찰관이 하는 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집회시위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공개했다. 경찰청은 올해 안에 경찰관으로 3개 중대를 구성해 시범적으로 시위 대응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부터 시위 현장 근무에 나서는 전·의경 기동대원들이 소속과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활용하고 방패, 방석모, 무선수신장비(페이징) 등 시위 진압 장비도 개선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시위 현장에 감찰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 인권침해와 과잉대응 요인을 미리 막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전·의경 기동대원들이 저지를 수 있는 돌출행동을 막고 절제된 공권력 행사를 하기 위해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집회·시위 안전관리 대책팀’을 구성해 집회·시위 대응제도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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