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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특혜 휴가 의혹’ 추미애 장관 아들, 어제 검찰 조사

등록 2020-09-14 10:27수정 2020-09-14 13:30

휴가 연장 관련 부대에 연락한 의혹받는 전 보좌관도 조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국무위원석에 앉아 있다. 공동취재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국무위원석에 앉아 있다. 공동취재사진.
검찰이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덕곤)은 앞서 13일 추 장관의 아들 서아무개(27)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서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부대에 전화한 것으로 알려진 추 전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ㄱ씨도 지난 12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 진술 내용은 공개금지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으며 향후 수사 일정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일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씨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한 수사상황 일부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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