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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어린이병원 응급실 다녀간 환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11-18 17:33수정 2020-11-18 17:45

5일 새벽 4시54분께 응급실 방문
“어린이병원 응급실 소독 마쳐…정상 운영”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안 응급의료센터.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안 응급의료센터.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은 어린이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어린이 환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이날 새벽 4시54분께 어린이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4시간가량 응급실에 머물렀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대병원에 해당 환자의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어린이병원 응급실을 소독했고, 현재 소독을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라며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시시티브이(CCTV)로 확인해본 결과 같은 공간에 있던 직원과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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