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64명으로 구성된 ‘민족정기의원모임’은 22일 동해의 영문 고유명칭이 ‘일본해(Sea of Japan)’가 아니라 ‘한국해(Sea of Korea)’임을 설명하는 홍보책자를 제작해 89개국 주한 외교공관에 발송했다. 모임은 동해의 영문 표기문제가 독도 영유권 분쟁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올해 안으로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해외 홍보단을 꾸릴 예정이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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