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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겨레 ‘텔레그램 성착취’ 보도, 인권위 인권보도상 수상

등록 2021-02-26 11:59수정 2021-02-26 15:16

“가해자 처벌 등 사회적 반향 촉구”
<한겨레> 김완 기자(왼쪽)와 오연서 기자(오른쪽).
<한겨레> 김완 기자(왼쪽)와 오연서 기자(오른쪽).
<한겨레> 김완·오연서 기자의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착취’ 탐사보도가 인권보도상 수상작으로 26일 선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는 ‘제10회 인권보도상’ 본상 수상작으로 <한겨레> 김완·오연서 기자의 텔레그램 성착취 ‘엔(n)번방 사건과 그 후’ 보도와 <국민일보> 특별취재팀의 ‘엔번방 추적기’를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성착취 사안에 집중해 텔레그램 비밀방을 추적 보도해 가해자들의 범행 수법을 파헤치고, 가해자 처벌 등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민> ‘코로나19 대구 보고서’, <부산일보> ‘부산구치소 30대 재소자 사망 사건’, <서울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오마이뉴스> ‘교제살인’도 인권보도상 본상에 함께 선정됐다. 대상은 <포항문화방송(MBC)>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수상했다.

제10회 인권보도상은 △조명되지 않았던 인권문제를 드러내거나,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를 추적한 보도 등을 기준으로 정하고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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