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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탄소중립 향한 나무심기는 계속된다’

등록 2021-04-02 10:10수정 2021-04-02 13:10

동부지방산림청, 2019년 산불피해 지역에 지금까지 소나무 7800본 심어
올해, 소나무∙낙엽송∙아까시나무 등 238만여 추가 식재 예정
나무심기 사업 통해 ‘탄소흡수량’을 증대 기대
식목일을 앞두고, 2019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관계자들이 소나무를 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식목일을 앞두고, 2019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관계자들이 소나무를 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9년 큰 산불이 났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일대에 나무심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이후 지금까지 피해지역에 소나무 7800본을 심었다. 올해 식목일을 앞두고도 동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국유림 782ha(여의도 면적의 약 2.7배)에 국비 48억 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낙엽송, 아까시나무 등 238만여 본을 심을 예정이다.

2019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산림 복구를 위한 어린 소나무를 심어져 있다. 박종식 기자
2019년 산불피해지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산림 복구를 위한 어린 소나무를 심어져 있다. 박종식 기자
2019년 동해안 산불로 인한 국유림 피해복구를 위해 아직 나무심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27ha에 나무를 심어 산불피해 복구 조림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등의 수종을 37ha에 심어 꿀 생산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낙엽송, 소나무 등 경제수종 615ha를 식재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워내고, 산림을 통한 탄소 흡수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식목일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소나무를 심고 있다. 박종식 기자
식목일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소나무를 심고 있다. 박종식 기자
동부지방산림청 윤정환 주무관은 “나무심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이고,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산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성/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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