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사진)씨가 중국 상하이에서 위안부 피해자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소속사 공연세상이 20일 밝혔다. 새달 17~26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김씨가 애초 기획한 ‘상하이 독도아트쇼’와 함께 열릴 이번 위안부 특별전은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자료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국제공동전으로 열고 싶다. 여러 피해 나라가 함께 전시회를 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 위안부 피해 문제는 한일간의 문제를 넘어 세계여성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공동 특별전 개최를 위해 각국 대사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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