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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30 18:37 수정 : 2007.05.30 23:42

<캐리비안의 해적>

[매거진 Esc]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고어 버번스키 감독, 조니 뎁·올란도 볼룸 주연(23일 개봉)

관람하신 분들의 말씀들마따나, 이 영화 1)너무 길고 2)너무 복잡한 경향이 있다.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실한 거 같다.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를 봐봤자 거의 소용없을 만큼 뻑적지근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요즘 할리우드의 최신 경향이라는 거 말이다. 간단히 말해, 극장 안을 테마파크로 만들 수 있다면 그걸 찍어온 화면 따위가 뭐 얼마나 대단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영화시장 개방에 대한 미국의 요구는 오바성 상당히 강했다 볼 수 있겠다. 뭐, 아님 말구.

<캐리비안의 해적>적정 관람료

<상성>
유위강·맥조휘 감독, 양조위·금성무 주연(31일 개봉)

<상성>

전혀 복잡하지도, 신선하지도, 의외이지도 않은 이야기를 갑빠넘치는 캐스팅과 공허한 멋부림으로 있어보이도록 하려 한 그 노력이 무척 가상하긴 했으나, 결론은 역시 재미없다다. 특히, 영화 시작 15분께부터 충분히 예측되어 버렸던 반전(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만)은 더더군다나.



<상성> 적정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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