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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중의 장인은 300명

등록 2008-01-31 14:08

제빵사에 도전해 보실래요? 박미향 기자
제빵사에 도전해 보실래요? 박미향 기자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제빵사에 도전해 보실래요?
제과제빵에는 모두 세 종류의 시험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과 기능사, 제빵 기능사, 제과 기능장이 그것이다.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은 관심만 있다면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제과제빵을 공부하면 졸업 뒤 더 쉽게 딸 수 있다.

대학교의 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제과제빵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다. 한국관광대학, 경희대학교, 혜전대학, 수원여자대학 등 전국 29개 대학교에서 가르친다. 학원의 경우 대한제과호텔직업 전문학교, 리치몬드 제과제빵전문학원 등 많은 학원이 등록돼 있다. 대한제과협회 홈페이지(bakery.or.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제과 기능장은 장인을 가리는 시험이므로 훨씬 수준이 높다. 현재 제과제빵 기능사 인력은 2만명이 넘지만, 기능장은 300여명밖에 안 된다. 제과 기능장 시험을 보려면 해당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거나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 기능사 자격을 딴 뒤 기능대학의 기능장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또는 기능사 자격을 딴 뒤 해당 분야에서 8년 이상 현장 경험이 있어야 한다. 기능사 자격증이 없다면 현장 경험이 11년 이상이어야 한다. ‘장인 중의 장인’인 셈이다.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이 있다. 제과 기능장 시험은 3월과 6월 단 두 차례다. 문의한국산업인력공단 (02) 1644-8000.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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