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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야들야들 호박 식감 살리는 법

등록 2018-05-30 19:56수정 2018-05-31 11:37

애호박. 게티이미지뱅크
애호박. 게티이미지뱅크

Q 우리 가족은 애호박을 특히 좋아합니다. 애호박을 동그랗게 잘라 달걀 입혀 지져도 먹고, 남으면 잘게 썰어서 볕 좋은 날 말려서 놓기도 하죠. 특히 호박 볶음을 좋아해서 자주 밑반찬으로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꼭 물이 흥건해져서 호박의 아삭한 맛이 없어져요. 어떻게 호박을 볶아야 물이 안 생기나요?

A 애호박만큼 쓰임새 많은 식재료가 없지요. 비타민C가 풍부한 애호박은 비타민A 함유량도 많아서 기름에 볶아 먹으면 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볶아만 먹어도 최고의 반찬이 되는 거죠. 애호박은 두툼한 씨를 꼭 도려내고 조리해야 합니다. 애호박에서 수분이 흘러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특히 호박볶음을 할 때 씨를 없애지 않고 볶으면 익으면서 씨가 뭉그러져 씹는 질감이 나빠져요. 물론 보기도 안 좋죠. 애호박을 반 가른 다음 씨를 도려낸 후 눈썹 모양으로 잘라 볶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은 얇게 잘라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완전하게 없애고 기름에 볶아야 합니다.

이보은(요리연구가·쿡피아 쿠킹 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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