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31) 9단
이세돌(31·사진) 9단이 26일 중국 베이징 캉위엔루이팅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숙명의 라이벌’ 구리(31·중국) 9단과의 10번기 제1국에서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첫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중국 각지와 한국을 돌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일요일 치러지는 10번기의 승자는 상금 500만위안(약 8억7천만원)을 독식한다.
허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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