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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최악의 출발…텍사스전 3⅓이닝 6실점 강판

등록 2022-04-11 08:59수정 2022-04-11 09:19

토론토도 개막 2연승 끝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토론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토론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13년 빅리그 진출 뒤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토론토 타선이 3회까지 넉넉하게 점수(6점)을 뽑아줬지만 4회 난타를 당하고 조기 강판됐다.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으나 평균자책점 16.20으로 2022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토론토는 6-12로 패하며 개막 2연승을 마감했다.

류현진은 이날 속구 구속(평균 시속 145㎞)은 나쁘지 않았으나 결정구로 던진 커터, 체인지업 모두 텍사스 타자들에게 공략당했다. 투구 수는 70개(스트라이크 43개). 이전까지 류현진의 시즌 첫 등판 성적이 나빴던 해는 엘에이(LA) 다저스 시절인 2018년이었다. 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했었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길어지면서 스프링캠프가 짧았던 데 류현진의 부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때 단 한 차례만 등판했었다. 이번 시즌 토론토 3선발 보직을 맡은 류현진은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 탬파베이는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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