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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4번타자 구실 환상적”

등록 2009-07-07 21:16수정 2009-07-07 23:47

클리블랜드 웨지 감독 극찬
임창용 내년 야쿠르트 남을듯
“그는 4번 타자의 역할을 환상적으로 해내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릭 웨지 감독이 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누리집과 한 인터뷰에서 추신수(27)를 극찬하면서 “지금 4번 타자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의 4번 타자 자리는 원래 왼손 거포 트래비스 해프너의 몫이었다. 하지만 지난 4월30일 해프너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추신수에게 기회가 왔다. 붙박이 4번 타자로 출전한 5월 이후 7일 현재까지 추신수는 타율 0.309(223타수 69안타) 9홈런, 43타점의 활약으로 4번 타자 몫을 충실히 해냈다. 웨지 감독은 “득점력이 뛰어나고, 3번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를 살려주고 있다”고 추신수를 평가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임창용(33)은 내년에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뒷문을 지킬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지지통신>과 <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 등은 7일 임창용이 내년 야쿠르트에 잔류하기로 구단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승5패 33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2년째인 올해 구속이 더욱 높아진데다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싱커를 장착해 현재 2승19세이브를 거뒀고 31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이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으며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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