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요미우리, 주니치와 클라이막스 시리즈

등록 2009-10-20 00:31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가 임창용(33), 이혜천(30)의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누르고 이승엽(33)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재팬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다.

주니치는 1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클라이막스 시리즈 3차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야쿠르트를 7-4로 꺾었다. 센트럴리그 1위 팀 요미우리와 21일부터 클라이막스시리즈 스테이지2(1위 팀에게 먼저 1승을 주고 시작하는 6전4선승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상위 3개 팀이 진출하는 일본 클라이막스시리즈는 각 리그 2위와 3위 팀이 2선승제의 스테이지1을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리그 1위 팀과 스테이지2 승부를 겨뤄 재팬시리즈 진출 팀을 가린다.

이날 임창용, 이혜천은 출전하지 않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고, 주니치의 이병규(35)는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은 포스트시즌 출전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니치>,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이날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승엽이 전날(1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평가전에서 우월 투런 홈런 포함, 2안타를 쳐내며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만족시켰다’고 전했다. 하라 감독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엽이 좋은 컨디션으로 클라이막스시리즈를 맞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허리 통증으로 인한 성적 부진으로 지난 8월 2군으로 내려간 뒤 시즌 막판 1군에 합류했다. 올해 성적은 타율 0.229 16홈런 36타점. 15일부터 미야자키에서 열린 팀 합숙훈련에 합류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