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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트래비스의 ‘정교한 왼팔’ ‘잠실 수렁’서 KIA 건졌다

등록 2011-04-10 21:30

10일 전적
10일 전적
두산전서 시즌 첫 완봉승
엘지, 4연승 공동선두로
2011 프로야구 첫 완봉승의 주인공은 트레비스 블랙클리(29·KIA)였다.

트레비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두산과의 방문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8개 구단 투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117개.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9이닝 이상 경기에서 완봉승이 나온 것은 2010년 8월18일 엘지 김광삼(잠실 한화전) 이후 처음이다. 기아 투수로는 2010년 6월2일 양현종(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 트레비스는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았다”며 “초반에는 커터를 던지다가 후반에 직구 위주로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기아는 트레비스의 호투와 이용규(3타수 3안타 2득점), 최희섭(5타수 3안타 1타점), 이범호(5타수 3안타 2타점)의 활약을 앞세워 8-0으로 승리하면서 최근 3연패를 끊는 동시에 지난해 6월25일부터 이어온 잠실구장 13연패에서 벗어났다.

엘지는 장단 11안타(1홈런)를 뽑아낸 불붙은 타선 덕에 한화를 9-4로 꺾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벤자민 주키치(29)는 5⅓이닝 3피안타(2홈런) 3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시즌 5승2패를 기록한 엘지는 에스케이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에스케이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23)이 조기 강판되면서 삼성에 4-9로 패했다. 김광현은 3이닝 5피안타 5볼넷 3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시즌 첫 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삼성 외야수 이영욱(26)은 4회초 2사 1·3루에서 에스케이 사이드암 투수 이영욱(31)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동명이인 투타 맞대결은 그동안 95차례 있었으나 홈런포가 터진 것은 이번이 프로 최초의 일이다. 롯데는 넥센을 5-1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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