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삼성에 5-0 완봉
전구단 상대로 승 챙겨
전구단 상대로 승 챙겨
두산은 5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넥센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두산은 4위 롯데를 상대로 안방 잠실구장에서 8일 오후 6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9패)을 챙겼고, 오재일은 0-1로 뒤지던 2회말 우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기아(KIA) 헨리 소사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즌 5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5-0 완봉쇼로 장식했다. 이로써 기아는 올 시즌 11차례 나온 완봉승 가운데 서재응과 윤석민이 2차례, 김진우와 소사가 1차례 등 절반이 넘는 6차례를 작성했다. 이 가운데 5차례가 9월23일 이후에 나왔다.
기아 김상현은 2루타 2개로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28타수 9안타(0.321), 홈런 1개, 2루타 4개로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롯데는 에스케이(SK)를 8-3으로 꺾고 시즌 맞대결 10승8패를 기록하며 2004년 이후 8년 만에 우위를 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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