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영, KBO에 회원 신청
이사회서 결정해 총회에 상정
이사회서 결정해 총회에 상정
프로야구 10구단 전쟁이 공식화됐다.
경기도 수원 연고의 케이티(KT)와 전라북도 연고의 부영그룹이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10구단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오후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직접 방문했고, 1시간 뒤인 2시30분께 이석채 케이티 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양쪽은 선정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각서도 함께 동봉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20명 안팎의 외부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가동해 후보팀 검증에 나선다. 야구단 운영의 지속성과 기업 재정건전성, 관중 동원 능력 등 30여개 항목을 평가한다. 11일 이사회를 통해 10구단을 결정하고 구단주 총회에 상정한다. 야구위 관계자는 “20일 전후로 최종 결정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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