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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WBC대표팀 ‘최적의 조합’ 찾아라

등록 2013-02-18 19:36

오늘부터 NC와 4차례 연습경기
류 감독, 활용 극대화 방안 모색
‘류중일호’가 우승을 향해 실전 담금질을 한다.

제3회 세계야구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은 19일부터 대만 더우류시 더우류구장에서 엔씨(NC) 다이노스와 4차례(19~20일, 23일~24일)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광현(SK), 류현진(LA 다저스) 등 주요 선수들이 빠져 제 기량을 발휘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문제없다”던 류 감독의 자신감이 평가받는다. 27~28일에는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대만의 군인 올스타, 실업 올스타팀과 연습경기를 벌인다.

최강의 라인업으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류 감독은 “승패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게 연습경기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승엽(삼성), 이대호(오릭스), 김태균(한화) ‘거포 1루수’를 모두 출전시킨다. 세 선수가 가능한 한 많이 타석에 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주전 1루수와 지명타자, 대타로 출전하거나, 이대호를 3루수로 돌리고 이승엽과 김태균을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정해 세 명 모두 타순표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투수는 6명을 등판시킨다. 선발 투수가 3이닝, 2번째 투수가 2이닝, 나머지 투수들은 1이닝씩 던지도록 할 방침이다.

엔씨는 한국팀의 전력분석원 역할도 기대한다. 엔씨가 한국의 라이벌인 대만, 쿠바와도 친선경기를 치러 두 나라의 전력을 직접 파악할 수 있다. 선수들이 투수와 타자를 상대해 한국팀에 알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력분석이다. 엔씨는 21일 대만 더우류구장에서 쿠바와, 27일~28일 가오슝에서 대만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한다. 대만은 한국과 호주, 네덜란드와 본선 B조로 2일부터 1라운드를 치르고, 쿠바는 1라운드 A조에 속해 한국과 2라운드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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