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이병규, 최고령 사이클링히트 신기록

등록 2013-07-05 22:32

엘지(LG)의 캡틴 이병규
엘지(LG)의 캡틴 이병규
39살9개월…양준혁 기록 갈아치워
엘지(LG)의 캡틴 이병규(39)가 개인통산 1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1회 안타, 3회 홈런, 5회 2루타에 이어 7회 3루타를 터뜨리며 불망망이를 휘둘렀다. 이병규의 사이클링 히트는 올 시즌 프로야구 1호이자 프로야구 통산 15호이다. 이병규는 또 사이클링 히트 최고령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날 만 나이 39살9개월인 이병규는 지금까지 양준혁이 삼성 시절인 2003년 4월15일(만 34살10개월)에 세운 기록을 무려 4년11개월이나 늘렸다. 가장 최근에는 두산의 이종욱이 2009년 4월11일 잠실에서 삼성을 상대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이날 1회 2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밴헤켄을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3회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상대 투수 이정훈의 직구(141㎞)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115m)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이병규는 5회에 송신영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7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3루타를 뽑아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주식 투자 이대로만 하세요, ‘쪽박’은 안 찹니다
김무성 의원님 문자메시지 사진 어떻게 찍었냐고요?
‘페이스북 독설’ 기성용, 최강희 감독에게 사과
이집트 무르시 몰락에 중동 왕정국가들이 웃는 이유
[화보] 춤추어라, 굴업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