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삼성도 ‘가을야구’ 확정

등록 2013-09-23 22:28

한화 꺾고 4년 연속 4강행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엘지(LG)에 이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3연패를 목표로 하는 삼성도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삼성은 23일 대구 안방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채태인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4-1 승리를 거뒀다. 70승(47패2무·승률 0.598) 고지에 오른 삼성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에 이어 1위를 유지한 삼성은 2위 엘지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짝 더 앞서갔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초반부터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2회초 1점을 내주며 한화에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채태인이 4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송창현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2-1 승기를 잡았다.

한화 좌익수 박상규는 1군 무대 첫 타점이자 첫 안타를 1위팀 삼성을 상대로 뽑아냈지만 8회 무사 2루에서 삼성 정형식이 친 뜬공을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려 추가점을 헌납해야 했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흔들리자 곧장 철벽 계투진을 투입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회 2사 3루 동점 위기에 몰리자 심창민을 마운드에 올린 뒤 9회 ‘끝판왕’ 오승환을 내세워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