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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한테 3안타 허탈한 류현진, 패전 멍에는 벗었다

등록 2014-04-23 13:51수정 2014-04-23 15:51

이렇게 허탈할 수가….

류현진이 상대 투수한테 안타 3개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엘에이 다저스 류현진(27)이 2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패전의 멍에를 쓸 뻔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다행히 패배를 면했다. 다저스는 1-2로 뒤지던 7회 디 고든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투수 타석에서 나온 대타 더스틴 터너가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패전 투수가 될뻔 했던 류현진을 구했다.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9피안타, 삼진 3개를 잡았으나 볼넷 2개를 내줬다. 올 시즌 6차례 등판해 3승1패를 그대로 유지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방어율)만 1.93에서 2.12로 올라갔다. 108개의 공 중에서 스트라이크는 68개였다.

류현진은 1회를 제외한 매회 안타를 맞으며 주자를 내보내다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2실점했다. 6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1-2로 뒤진 7회초 크리스 위드로한테 마운드를 넘겼다. 필라델피아 1번 타자 벤 리비어와 투수 에이제이 버넷한테 각각 3개씩의 안타를 맞은 게 뼈아팠다.

다저스는 연장 10회 결승점을 내줘 3-2로 졌다.

경기전 3만여 다저스 팬들과 선수들은 약 1분 동안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가졌다. 장내 아나운서는 미국 국가 연주에 앞서 관객들에게 모두 기립하라는 안내에 이어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도하자”고 말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담요를 두른 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비췄다.

♣H6s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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