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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한화이글스 인기에 암표상 ‘꿈틀’…4명 적발

등록 2015-05-05 09:34

지난 3월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시범경기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려는 관중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시범경기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려는 관중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구단의 인기가 고공 상승하면서 홈 경기 입장권이 연일 매진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암표상까지 등장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5일 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 암표가 거래된다는 첩보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벌여 A(58)씨 등 4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8천원 짜리 입장권을 최대 2만원에 내다 판 이들을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통고처분했다. 범칙금은 16만원이다.

통고처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즉결심판이 청구된다.

경찰 관계자는 "웃돈을 받고 입장권을 파는 행위는 단속 대상"이라며 "암표 구매 유혹을 뿌리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만 3천명 규모의 한화 홈 경기 관중석 입장권은 지난달 18일 NC다이노스 전을 시작으로 1∼3일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모두 팔렸다.

앞서 3월에는 이례적으로 유료 판매한 한화이글스 홈 시범경기 입장권이 2경기 연속 매진되기도 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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