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치러진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한화 투수 안영명(31)이 28표 가운데 22표(78.6%)를 얻어 4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활약하다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안영명은 개막 이후 4월까지 10경기에 등판해 4승, 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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