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가 17일(한국시각) 휴스턴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해 소속팀 텍사스의 14-3 대승을 이끌었다. 전날 휴스턴과 선두 자리를 맞바꾼 텍사스는 휴스턴의 에이스 카이클을 상대로 11안타를 몰아쳐 9점을 뽑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추신수도 카이클에게 2안타를 뽑았다. 사이영상이 유력했던 카이클은 이 경기로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뺏겼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1리, 출루율은 3할6푼으로 올랐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