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2015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를 열고 28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해외파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와 투수 이대은(지바롯데) 등 2명만 발탁됐다. 지난달 8일 발표한 예비 엔트리 45명 중에서 미국프로야구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제외됐고, 일본프로야구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도 빠졌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시즌 18승 투수인 유희관(두산)이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기아 양현종과 윤석민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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