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28)이 팀 동료 손아섭에 이어 15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그러나 한 구단에서 포스팅(비공개입찰)을 신청할 수 있는 선수는 한해 1명으로 제한돼 롯데 구단의 동의를 얻더라도 둘 중 한 명은 포스팅을 포기해야만 한다. 황재균은 올해 타율 0.290, 26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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