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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운이 따랐다”… 김태형 “유희관 초반에 무너져”

등록 2015-10-21 23:34수정 2015-10-21 23:44

플레이오프 3차전 양팀 감독의 말

■ 김경문 NC 감독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했고, 전체적으로 운이 따랐다. 역전당한 다음 곧바로 첫 타자 박민우가 안타 치고 진루하면서 재역전할 수 있었다. 민우는 2회 실책은 했지만 재능있는 선수다. 1회 첫 득점을 뽑으면 기선 제압이 될 것으로 생각해 번트 사인을 냈다. 최고령 승리투수가 된 손민한을 비롯해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등 고참들이 올시즌 역할을 잘해 줬다. 기쁘고 축하한다. 현재 불펜 중에서는 이민호가 가장 볼이 좋다. 선수들이 오늘에 도취되지 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4차전에 임하길 바란다. 1차전에서는 두산 니퍼트의 공도 좋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았다. 내일은 좀 다를 것이다.

■ 김태형 두산 감독

유희관이 초반에 무너진 게 아쉽다. 공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상대팀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 강약 조절은 잘했는데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쓰지 못했다. 초반에 손민한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공략을 잘 못한 것도 패인이다. 양의지가 빠지면서 타선 등 모든 부문에서 매끄럽지 못하다. 수비에서도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한다. 양의지는 내일 상태를 봐서 쓸지 말지 결정할 것이다. 내일은 이현승을 좀더 빨리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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