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김태균 수석코치 외 6명의 신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거취 여부를 두고 관심을 끌었던 장종훈 1군 타격코치, 주형광 1군 투수코치, 구동우 퓨처스(2군) 투수코치는 올해도 코치직 변동 없이 선수들을 지도한다. 1군에는 김태균, 최만호, 정보명 코치가 합류했다. 김태균 수석코치는 부산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삼성, 롯데, 에스케이(SK) 등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다. 롯데 관계자는 “새롭게 합류한 코치들은 모두 조원우 신임 감독과의 상의를 거쳐 영입을 결정했다”며 “1군 배터리 코치만 선임하면 코치진 조각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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