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홈에서 2연패 당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마산에 내려가 최선을 다하겠다. 초반에 잘 풀리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6회 무사 1·2루에서 양의지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할 수도 있었지만 양의지를 믿었고 그때가 승부처라고 봤다. 니퍼트의 공이 좋아 초반에 점수 나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초반부터 승부를 걸었다.
■김경문 NC 감독 결국 홈에서 5차전을 하게 됐다.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잘 던진 건 인정해야 한다. 물론 우리 타선이 터지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해커가 6회에 점수를 줬지만 자기 역할은 했다. 내일 쉬면서 경기를 잘 준비해서 홈 팬 앞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