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16년 자유계약(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오재원·고영민·김현수(이상 두산), 박석민·이승엽(이상 삼성), 마정길·손승락·유한준·이택근(이상 넥센), 윤길현·정우람·채병용·정상호·박재상·박정권(이상 SK), 조인성·김태균(이상 한화), 이범호(KIA), 송승준·심수창(이상 롯데), 이동현(LG), 김상현·장성호(이상 케이티) 등 총 24명이 자격을 얻었다. 은퇴를 선언한 박진만을 제외한 23명은 20일까지 야구위에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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