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표팀으로 참가했던 황재균, 손아섭(이상 롯데), 오재원(두산), 차우찬, 김상수(이상 삼성), 나성범(NC·왼쪽부터)이 23일 오후 세종시 육군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혜택을 받았으며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이들 중 손아섭은 24일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입찰) 결과를 전달받으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승인을 받은 오재원은 12월18일 퇴소 후 에프에이 협상을 하게 된다. 아내와 아들의 배웅을 받은 나성범은 12월19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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