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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KBO, MLB 사무국에 황재균 포스팅 요청

등록 2015-11-26 16:12

황재균이 지난 12일 오후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프리미어12 B조 3차전에서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타오위안/연합뉴스
황재균이 지난 12일 오후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프리미어12 B조 3차전에서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타오위안/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KBO는 26일 “롯데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황재균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BO는 “현재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인 관계로 MLB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하는 일자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이후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후 4일 이내(토, 일요일 제외)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된다.

이후 KBO는 롯데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줘야 한다.

롯데 구단이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제시한 MLB 구단은 황재균 측과 30일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된다.

롯데 구단이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으면 황재균의 공시는 철회된다.

황재균은 앞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팀 동료 외야수 손아섭(27)의 포스팅이 무산됨에 따라 예상보다 빠르게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은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에 26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하체 근력과 힘을 키워 홈런 수를 지난해(12개)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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