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피엔>(ESPN) 등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켄 그리피 주니어(47)가 총 440표 중 437표(99.3%)를 얻어 역대 최고 득표율로 2016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뽑혔다고 7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이전 기록은 1992년 톰 시버가 기록한 98.8%(430표 중 425표)였다. 켄 그리피 주니어와 함께 마이크 피아자(48)도 득표율 83.0%(440표 중 365표)로 가입 요건(득표율 75% 이상)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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