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27·지바롯데 마린스)이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2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대은은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상대를 너무 의식하면서 제구가 흔들렸고 투구 수가 많아졌다. 올 시즌에는 그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대은의 지난해 성적은 9승9패 4홀드 평균자책 3.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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