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 입단”

ML 전문가 “1년 400만달러 계약”

이대호

이대호(34)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전문가 민훈기 <스포티브이>(SPOTV) 해설위원은 3일 오후 “이대호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에 입단한다. 현지에서 협상을 담당한 관계자에 따르면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 400만달러(48억7000만원)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 해설위원에 따르면 이대호는 4일 신체검사를 받고 5일 귀국한다.

전 소속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는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인훈련을 하면서 시애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