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재가 마운드에서 투구하는 모습.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11일 일본 고치현 아키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2군과 평가전에서 0-6으로 완패했다. 타선이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면서 9차례 삼진을 당한 게 컸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윌린 로사리오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선발 장민재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한화는 12일 고치 시영구장에서 고치파이팅독스와 네 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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